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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2 yoolyool 4월4일...fc서울 vs 삼성
  2. 2010/01/06 yoolyool 갑자기
  3. 2009/11/25 yoolyool 축구도 끝나고....
  4. 2009/06/26 yoolyool '라이브로 ACL 보기'…한국인의 0.03%에게만 허락된 '특권'
  5. 2009/03/07 yoolyool 20090306/k리그 개막전/던전/전남드래곤스vsFC서울/1:6 (1)
미치도록 가고 싶지만...
난생 처음 가는 제주도 비행기표를 바꿀 수가 없었다. ㅠㅠ

우리 부부는
검붉은 져지를 입고
제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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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축구이야기 2010/01/06 18:36 yoolyool


시즌이 어서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강렬한 욕구가 치밀어 오른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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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끝나고....

축구이야기 2009/11/25 18:51 yoolyool
한 시즌이 지났다..
또 한번의 다 쓴 시즌권을 보면서
입장료 효율을 한번 생각해보다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래, 챔피언 결정전까지는 가줘야...'


수고했다, FC서울
애쓰셨습니다, 귀감독님 그리고 선수들..

어느새
내 분신 같은 나의 축구팀.

올 겨울엔
귀감독도 없고~ 성용이도 가고~

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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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개팀 참가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하나도 생중계 안해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한국에서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축구를 '라이브'로 즐길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서 보는 것. 또 하나는 집에서 TV로 시청하는 것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라면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적용된다. 하지만 K리그 클럽팀의 경기라면 상황은 조금 달라진다. 오직 경기장을 가야지만 라이브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불운한 날이 많다. 월드컵 본선 7회 연속 진출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축구의 부끄러운 '두 얼굴'이다.

2009년 6월24일. K리그를 대표하는 3개의 클럽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가리는 무대에 섰다. 수원 삼성과 FC서울,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는 각각 나고야 그램퍼스와 가시마 앤틀러스, 그리고 뉴캐슬 제츠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렀다.

아시아축구의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의 명문 클럽 2팀이 서로 맞붙는 흥미진진한 경기. 유일하게 조 1위로 올라간 포항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경기.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감은 너무나 컸다. 또 한국 클럽들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이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이날은 한국 축구에 너무나 우울한 날이었다. 한국의 그 어떤 방송사도 AFC챔피언스리그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이날 한국의 선수들과 같은 시각에 같이 호흡을 느끼고 함께 축구를 즐긴 이는 4천800만 한국인 중 포항의 홈 경기장인 포항 스틸야드를 찾은 1만5천253명 뿐이었다. 한국인의 0.03%에게만 허락된 '특권'이었다.

포항 스틸야드를 찾지 못한 국내축구팬들은 최효진의 해트트릭도, 기성용의 환상적인 프리킥도, 수원의 뼈아픈 패배도 함께하지 못했다. 또 일본 원정을 떠난 수원이 어떻게 졌는지, 서울이 어떻게 극적인 승리를 거뒀는지 실감할 수 없었다.

평소 K리그 중계 역시 찬밥신세지만 애써 이해해줄 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라는, 국가대항전의 의미가 있는 대회고 단판 경기다. 수원과 서울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서포터즈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다. 게다가 라이벌 일본 클럽과의 대결이었다. 국내 축구팬들이 뿔이 난 이유다. 축구팬들은 AFC챔피언스리그 생중계를 하지 않은 방송사를 맹렬히 성토하기에 이르렀다.

AFC챔피언스리그 중계권은 SBS스포츠와 Xports가 가지고 있다. IB스포츠가 중계권을 사서 SBS스포츠와 Xports에 되판 것이다. Xports는 이날 AFC챔피언스리그가 열리고 있는 시각에 프로야구 롯데-두산 경기를 생중계했고, SBS스포츠 역시 프로야구 기아-SK전을 생중계했다.

국내 축구팬들은 SBS스포츠와 Xports 게시판으로 몰려들어 수많은 성토의 글을 올렸다. "이럴 거면 왜 아시아챔스리그 중계권 계약을 한 겁니까. 너무하네요." "조별리그가 아니고 16강전입니다. 두 팀은 일본팀이랑 맞붙습니다." "월드컵은 타 방송으로!" 등 성난 축구팬들의 글이 올라와 있다.

챔피언스리그 '무중계'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은 한숨을 쉬었다. 연맹의 한 관계자는 "IB스포츠에 중계권을 팔았는데 편성문제 등 업무적 문제는 IB스포츠와 SBS스포츠, 그리고 Xports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최대한 협조를 구하고는 있지만 그 사이에 껴서 뭐라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IB스포츠 역시 편성문제는 SBS스포츠와 Xports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IB스포츠 한 관계자는 "우리는 방송사가 아니라 구매해서 다시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편성권에 대해서 생중계를 해야 한다고 강요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판권을 판매하면서 어느 정도 라이브로 해줘야 한다고 조건은 달지만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는 조항만이 있을 뿐 강제 조항은 없다"고 밝혔다.

2010남아공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항상 그랬듯이 월드컵 중계는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하다. 똑같은 경기를 똑같은 시각에 똑같은 내용을 중계하려고 방송사들이 달려들 것이다. 전파 낭비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그 관행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천800만 모든 국민들이 각기 취향에 따라 방송사를 골라 마음껏,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월드컵. 1만5천여명의 선택된 자들만이 함께할 수 있는 AFC챔피언스리그. 한국축구에 여전히 '월드컵은 있고 K리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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