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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lyoolyool |
korcross님이 단적인 부분만 보시고 말씀하시는 거 같군요. 회사의 아이템이 전체를 호도 할만한 복선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유킴의 회사 운용방식이나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 (적어도 모 대기업처럼 일회성 홍보를 위한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노력)등과 문회장의 인간경영노하우 등은 많은 경제전문지에 모범예로 실릴만큼 많이 있어요. 그걸 대놓고 매체에서 홍보하는 회사도 아니고,..종합해서 보다보면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데 약간 편협된 주장인 것 같습니다. 08/29 13:12:06(125.129.xxx.115) |
korcross |
인간경영? 1일 4교대 실험 말하는거냐? 1일 4교대 하면서 월급은 예전 그대로 줬냐? 08/29 13:13:26(210.73.xxx.21) |
yoolyoolyool |
어디서 봤다고 반말입니까? 토론에는 예의도 필요한 법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논의 하려면 내가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보지요.논리적으로 부딛혀 봅시다. 08/29 13:15:05(125.129.xxx.115) |
korcross |
반말은 미안합니다. 무슨 페이지까지는 필요없고 여기서 해봅시다 08/29 13:16:19(210.73.xxx.21) |
yoolyoolyool |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있었습니다. korcross님이 지적한 두가지에 대해서 말해봅시다. 첫번째 기저기아이템을 생산하는 회사가 과연 친환경회사냐. 반대로 한번 물어봅니다. 그럼 친환경회사는 무슨 회사입니까? 우리가 흔히 친환경페인트라고 하는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나 혹은 수제비누나 아니면 유기농농법으로 만드는 채소 과일을 판매하는 회사입니까? 친환경이라는 것은 정책적 이슈지 아이템을 두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환경에 대해 고민을 하고 회사 업무나 프로세스에 정책적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섹션을 두고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이 발단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친환경페인트를 만드는 삼화나 KCC, 아니 던에드워즈나 션윌리암스등등의 외국의 회사까지 놓고 보더라도 이들를 친환경회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책적인 이슈에서 친환경이슈를 범용으로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유킴에 근무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회사를 직접운영하는 입장에서 문국현씨의 경영에 대해 기본적으로 많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유킴의 경우 평생교육정책이 있습니다. 직무나 직능에 관한 교육 뿐 아니라 회사의 방침이나 정책등을 이해시키고 함께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개괄적인 교육도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안에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교육방향에 대해서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업이 노력하고 정책화 하는 것 자체가 시작이고 긍정의 발단이라는 생각입니다. 문국현씨의 또 다른 직책중에 생명의 숲 대표 직함이 있습니다. 숲을 가꾸고 산림에 대한 관심집중 및 모금운동을 하는 사회단체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색안경을 끼고 보았지요. 어짜피 주력 아이템이 모두 원목등에서 나오기 때문에 돼지키워 잡아 먹듯이 그러한 속셈은 아닐까 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사장이 쓰는 책이나 강연등에서 말하는 "진정성"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정치인의 입장으로 걸러 보자면 ..예를들어 유시민 의원이 최근에 국민 등 긁어주는 3대공약 중에서 농민에게 피해 입히는 멧돼지를 다 박멸하겠다! 라고 해서 유의원을 생태파괴자라고 보는 것은 부당합니다. 유의원의 관점은 전반적인 피해에 대해서 해결해 보려는 의지 중에 하나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생태학자들이나 동물보호단체에서 폭력성 발언이다, 생물학적인 약자에 대한 폭력이다라고 하는 것은 korcross님 현재 이 문제를 풀어가는 논리와 상당히 유사하게 편협한 것입니다. 사회문제를 바라볼 때는 두가지 측면을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자신)의 측면에서 해결 가능성을 찾는 일과 구조적인 부분을 비판적으로 해석해보는 일. 뭐 이런 것들이겠죠.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논리가 전개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각설하고 두번째 문제로 넘어 갑니다. 4인 1개조와 급여에 대한 비판입니다. 급여가 적어졌나요?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확실한 것은 고용창출이 2배로 늘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회사에서는 인건비 비용부담이 2배가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평생고용보장을 약속하며 4인1개조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은 어찌보면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말 우매하거나 혹은 엄청난 모험심 또는 경영을 잘 모르는 의협심 같은 것일 수도 있겠지요. 급여가 적어졌다고 칩시다. 회사생활을 해보셔서 알겠지만 회사에서 근무여건을 고려할때 크게 두가지를 봅니다. 급여조건이 좋은가, 회사복지가 좋은가..유킴에서 4인1조로 근무여건을 개선하면서 실제로 매출이 급등한 것은 뻔히 다 아는 경영모범사례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요즘같이 강성노조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분규한 건 없이 그것도 국가적인 경제위기에서 이론상 말도 되지 않는 매출신장을 가져왔다는 것은, 직원과 사측이 얼마나 협력관계가 끈끈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인력을 운용해 보다보면, 정해진 시간안에서 인원을 1명 늘리는 것이 얼마나 회사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는 일인지 사실 운영자 입장에 서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직원간 오버랩되는 시간까지 고려하다보면 인건비에 대한 비용증가는 인원의 수만큼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2.5배 이상으로 늡니다. 모르긴해도 급여조건에 대한 부분이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근무조건 개선에 대한 부담분만큼) 직원측에 부담을 시켰다면 개선하는 의의도 없을 뿐 아니라 대다수의 직원들은 강성노조로 변했을 것입니다. 갖고 있는 다른 자료들을 더 뒤적여 많이 쓰고 싶지만, 일단은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냥 보고 넘길 수 있는 사소한 문제일 수 있지만 어떤면으로 볼 때에 이러한 주장들이 호도되고 와전 되는 것이 답답해 한말씀 드립니다. 08/29 14:43:43(125.129.xxx.115) |
whaxap |
인원을 늘리고도 급여는 그대로 받습니다. 인원이 늠에 따라 잔업이나 특근수당이 없어졌는데, 대시 교육시간을 잔업으로 인정하여 인원이 늘고 일이 줄었음에도 급여는 그대로 입니다. 08/29 15:48:09(117.7.xxx.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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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ly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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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거의 모든 욕망의 충족이 미덕으로 포장되는 현실을 본다면 사실 인간 존재 자체가 환경 파괴적이죠.
이런식으로 회의 하면 끝도 없습니다. 논의를 해 볼 만한 논점을 제기하는게 모두에게 득이되는 것 아닐까요.
가령, 유한킴벌리(뿐 아니라 유사한 산업적 특성을 갖는 모든 기업)의 생산활동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심각히 고민하고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임엔 틀림없습니다만, 이미 그런 일회용품 소비/생산의 문제는 전 지구적인 인간 생활 방식의 문제입니다. 계속 고민하고 자성하고 개인의 삶의 방식도 바꿔야 하며 동시에 광범위하게 연대해야 할 문제지 대선 국면에서 어느 후보가 친환경적이다 아니다 그래서 자격이 있다 없다 판단의 근거로 삼기엔 난감한 논점아닐런지요.
반면 모 후보의 대운하 공약 같은 것은 충분히 그 타당성(경제성, 환경파괴 문제 등등)을 검증해서 합의를 보고 시행 할꺼냐 말꺼냐를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대선 국면에서 후보를 판단할 근거 혹은 논쟁의 소재가 충분히 되겠죠.
결국 저 분과의 논쟁은 감정적인 대립으로 결판이 났습니다. ㅠㅠ
더 훈련해야 할 것 같아요.
생각의 정리, 객관적 근거의 마련등..
스스로 훈련해야 할 일이 많네요.
선배들의 조리있는 발언들을
공부해야겠습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여기서 뵙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선생님 홈페이지에서는
되려 제가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 글이 정치적공예가님과
사이트 주인장이신 전선생님께
폐가 되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짧은 지식으로나마
제가 생각하고 있던 이야기들을 적으면서
또 부족한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경독이라고 해야 하나요? ^^; )해 주시며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친절히 말씀을 해 주셔서
제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공예나 순수미술 쪽에 적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고향이 그 곳이라 그런지
항상 마음 속에서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모쪼록 종종 글로나마 찾아뵙고
여러 이야기들 나누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