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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보 같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14선


Date : 2008/10/14 10:46   Category :
견물생심

애플의 아이폰, RIM의 블랙베리, 그리고 다른 여러 스마트폰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마치 스타워즈 연속 상영회에 참가한 사람들처럼 액세서리 출시 행렬에 마구 뛰어들고 있다.

광범위한 스마트폰 사용자 시장에 잠재된 수요는 여러 액세서리 제조사들이 가치 있고 세련된 제품들을 개발하는 것을 촉진한다. 그러나 이 회사들이 빗나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다음에 나올 열네 개의 스마트폰을 위한,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영감을 얻은 액세서리들은 좋은 의도가 얼마나 끔찍하게, 또 우스꽝스럽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례이다.

이상하게 보여도, 우리가 선정한 제품들 중 몇몇은 사실 아주 특정한 목적에는 제 기능을 한다. 그러나 아직도 한 가지 질문이 남는다: 이걸 만든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나온 걸까?

죠스를 만날 준비 완료 : 수중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물은 한마디로 공존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전자제품을 젖지 않게 하는 방법은 알고 있다. 비닐봉지에 넣는 것이다. Aquapac International은 이 상식을 가지고 PVC를 함유하지 않은 전자기기용 케이스를 출시했다. 이제 Aquapac에 넣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상어 사냥꾼이 아닌 이상, 대체 누가 수중에서 블랙베리를 필요로 할지, 혹은 왜 문자를 보내기 위해서 목욕을 다 마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적어도 이 제품은 친환경적이다.

착용해서는 안될 것들: 블랙베리 패션

“크랙베리(CrackBerry)” 중독(crack : 코카인을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에서 추출한 중독성 강한 싸구려 마약)은 기술자 커뮤니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면, 분명 주위에 그런 사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빠진 사람들을 나타내는 명확한 표식이 있는데, 바로 블랙베리에서 영감을 받은 모든 종류의 패션. 예를 들면 귀걸이 같은 것 말이다. 블랙베리에 중독된 동료 혹은 친구가 일터나 저녁 약속에 조그만 곡선형 귀걸이를 뽐내며 나타나거나, 아무튼 그런 류의 장신구를 하고 나타난다면, 두려움에 떨며 한바탕 굿을 해야 할 차례다. 특히 그 친구가 남자라면 더더욱.

스마트폰을 위한 행운의 부적

 

스마트폰을 커스터마이징하고 개인화하는 것은 한 가지 일이고, 그것을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장식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끔찍한 짓이다. Mobi Product사의 스마트폰 부적은 13세 소녀, 혹은 돌이킬 수 없는 착각에 빠진 어른의 휴대용 기기를 꾸며주는 것 외에 다른 목적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반짝이 달린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 타입이라면 이 제품을 자신에게 어울리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고성능 스마트폰들은 휴대폰 걸이가 없어서 이 부적들을 쉽게 달 수 없다.

모든 것을 가진 강아지들을 위하여 : 펫베리(Petberry)

“이 트렌디한 신제품 ‘펫베리’는 당신의 강아지가 당신에게 소중한 만큼,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인물로 보이도록 해 줄 것입니다.” Dogstuff.com에서 나온 13cm짜리 고무 재질 강아지 장난감의 설명 문구이다. 자부심에 충만한 블랙베리 사용자이자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치고 이 제품을 가지지 않고 배길 사람이 있을까? 개인 소비자와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양쪽으로 RIM과 애플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잡스와 그의 회사가 강아지용품 시장을 겨냥해 펫베리에 대한 경쟁 상품을 내놓는다고 해도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 제품 이름은 아이푸치(iPooch)가 될지도 모른다. (pooch : 개)

아이비어(iBeer)에 관한 모든 것

음, 이 제품은 사실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아니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제품은 재미있는 한편, 시장에 나와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에 가장 쓸모 없는 것 중 하나다.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비어는 눈에 보이는 바로 그대로다. 품질 좋고 거품이 풍부한 에일맥주를 마시는 것을 시뮬레이션하고 아이폰을 엄청 비싼 파인트 맥주잔으로 만들어버리는 프로그램. 아이폰의 가속도계(accelerometer)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맥주’는 아이폰이 움직임에 따라 앞뒤로 출렁거리고, 거꾸로 뒤집으면 쏟아진다. 미성년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아이밀크(iMilk)와 아이워터(iWater)도 출시되어 있다.

블루투스 선글라스 : 영광의 그림자?

시장에 나온 여러 가지 흥미로운, 혹은 이상한 블루투스 장치들 중에서도 아마 오클리와 모토로라가 함께 내놓은 Razrwire 선글라스가 최고일 것이다. 먼저, 이 제품을 착용하면 사용자는 마치 뱀파이어 헌터 ‘블레이드’처럼 보인다. 그리고 햇빛을 가리기 위해서는 폰이 꺼져 있거나 완전히 다른 곳에 있어도 그 투박한 헤드셋을 귀에 꽂아 넣어야만 한다. 그리고 밤에도 전화 통화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단지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서 어둠 속에서도 블루투스 선글라스를 끼는 걸 보고 ‘멋지다’고 하는 거, 맞지?

폭주족들이 좋아할만한 케이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에서 “가장 바보같은” 제품을 정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그 이름도 적절한 Krussel의 Rocker 케이스는 그 영예를 가질 자격이 된다.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모터사이클 패거리 혹은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된, 징 박힌 가죽 케이스는 스파이크 달린 벨트에 클립으로 고정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점: 이 케이스는 어떤 특정한 스마트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블랙베리, 아이폰, 그리고 트레오(Treo) 사용자들 모두가 이 케이스에 박혀있는 “징 장식”들을 즐길 수 있다. 유명 모터사이클 클럽인 Hell‘s Angels의 날개 달린 해골 장식은 별도로 판매한다.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하지 않은 스타일러스펜

 

휴대용 기기에서 터치 스크린 기술은 아주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액세서리 제조사들이 터치스크린 사용자를 공략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통적인 스타일러스펜을 대체하고자 출시된 Krusell의 터치 스크린 포인터는 보통 스타일러스펜와 똑같이 작동하지만, 두 갈래로 갈라진 요상한 모양은 이 제품을 보통 스타일러스펜 슬롯에 넣을 수 없게 한다. 대신에 이 제품은 폰에 달 수 있는 줄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Krusell은 두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잊은 것 같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휴대폰 걸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보통의 스타일러스펜도 충분히 잘 작동한다는 것.

폰핑거(Phonefingers)와 함께라면 얼룩덜룩한 아이폰은 안녕

잘 빠진 신제품 아이폰 3G에 지문과 얼룩을 묻히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당신의 열손가락을 모두 고무 재질로 감싸는 건 어떨까? 폰핑거가 미니어처 피임기구처럼 생겼고, 이걸 끼고 있으면 사용자들이 정신 나간 청소부처럼 보인다는 사실은 일단 논외로 하자. 모양보다는 기능이 중요하지, 그렇지 않나? 폰핑거는 무려 검정색, 흰색, 파란색, 그리고 핑크색으로 출시되므로, 사용자의 패션에 맞출 수도 있다. (주의 사항 : 폰핑거를 사용하면 불량한 아이들에게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결과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귀가 도우미 : 아이브레스(iBreath) 휴대용 음주측정기

 

이제 밤이 지나고 술집의 폐점 시간이 되었다. 운전을 맡기로 했던 당신의 친구는 몇 시간 전에 데이트하러 가버렸다. 하지만 아이브레스를 가지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그냥 음주측정기를 아이폰의 표준 아이팟 포트에 연결하고, 튜브를 불고, 당신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후 다음 사람에게 넘겨서 누가 가장 덜 취했는지를 알아보면 된다. 물론 친구들이 모두 술을 마시고 있었다면 택시를 타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지만, 아이폰 음주측정기를 사용한 이상 당신은 똑똑한 것과는 거리가 멀 가능성이 높다.

블루투스는 영원히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팔찌가 아니라 블루투스를 가지는 데에 누가 이 조그만 푸른색 상자를 원할까? LM Technology의 블루투스 팔찌는 전화가 오거나 휴대폰으로부터 5m 이상 떨어지면 진동한다. 그냥 이 팔찌를 손목에 차기만 하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절대로 전화 통화를 놓치거나 폰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당신의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도 알 수 있는데, 이 팔찌를 끼고 있으면 좋을 때만 좋은 그런 류의 친구들은 저 멀리 떠나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필요 없는 다기능 스타일러스펜

맥가이버 칼 류의 제품들은 때때로 너무 많이 나간다. Brando의 스타일러스펜/블루투스 헤드셋은 텍스트 입력도구일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헤드셋이자 핸즈프리 유닛이 한데 모여 있는 제품이다. 대체 누가 진짜 이어폰이나 헤드셋 대신에 스타일러스펜을 귀에 대고서 들고 있고 싶어할는지는 약간 미스테리지만, 올인원 블루투스 장치를 찾고 있었던 친구에게는 행운이다. 아, 휴대폰에 달고 다닐 방법은 없어 보이지만, 물론 스타일러스펜 기능도 된다.

힙합과 테크놀로지가 만나는 곳

 

힙합에서의 닥터 드레(Dr. Dre)와 제이지(Jay-Z)는 컴퓨터 기술 분야에서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와 같은 존재들이다. 따라서 도심의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최초의 고성능 헤드폰에는 이 사람들의 이름을 붙일 수밖에 없다. 단 350달러면 Beats By Dre 헤드폰을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멋들어지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한 가격도 공개되지 않은 미출시 제이지 블루투스 이어폰은 작사가들과 DJ들, 그리고 올드스쿨 스타일의 도넛모양 Dre 헤드폰보다 인이어(in-ear)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일 것이 틀림없다.


원본출처: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 ··· e%3D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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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ly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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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국내 상륙 물건너 가나?


Date : 2008/09/25 13:46   Category :
견물생심

애플 3G 아이폰의 국내 진출이 KTF의 갑작스런 내홍과 위피 정책 지연, 고환율 등 '3중고'에 발목이 잡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겨울 시즌 이전에 아이폰을 들여오려던 KTF의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F는 최근 불거진 조용주 전 사장의 개인 비리로 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3G 아이폰의 수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KTF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를 선임하는 한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대표 선임전까지 이사회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가장 큰 현안인 KT와의 합병이 불투명해진 상황이어서 아이폰 출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KTF가 발목이 잡혀 있는 사이 SK텔레콤이 발빠르게 움직여 아이폰 출시를 강행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KTF사태로 촉발된 통신업계 전반의 위축된 분위기에서 SK텔레콤이 공격적으로 나서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애플 아이폰의 국내 수입을 가로막는 또 다른 장애는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표준 규격인 위피(WIPIㆍ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 의무화 정책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휴대폰은 위피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는데, 애플이 위피 탑재에 난색을 표하면서 출시가 미뤄져왔다.

위피는 지난 2005년 도입된 이후 국내 무선 인터넷 플랫폼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왔으나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탑재 의무화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로에 서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위피 의무 탑재가 당장 폐지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통위 위원들이 다양한 경로로 위피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와 관련한 전체회의 일정은 아직 잡혀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 이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이 위피를 탑재해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돌고 있지만 아직은 소문에 불과하다. 애플 관계자는 "아이폰이 한국에서만 위피를 탑재해 출시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면서 위피 탑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국내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이폰의 국내 출시는 고환율이라는 걸림돌도 넘어야할 상황이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3G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7월 초까지만 해도 1000원대를 갓 넘겼지만 지금은 1150원대(23일 기준)까지 뛰었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국내 수입가격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컨대 애플이 KTF에 공급하는 아이폰 가격을 500달러라고 가정하면, 7월에는 한 대당 50만원에 수입할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57만500원을 지불해야 할 정도로 가격부담이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고환율로 수입 가격이 치솟아 수입을 결정할 적기가 아니다"면서 "위피도 당장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KTF 내부 문제까지 겹치면서 SK텔레콤이 뛰어드는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아이폰의 국내 출시는 상당 시간 늦춰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404998§ion=S1N5§ion2=S2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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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ly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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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o GRD


Date : 2007/08/28 20:11   Category :
견물생심

후배 녀석이 갑자기 전화가 왔다.

"오빠 똑딱이 디카를 하나 살려고 하는데
  리코 쥐알디하고 파나소닉 엘엑스투하고 뭐가 좋을까?"

"뭐 니콘? 뭐? 렌즈에 써있는 Nikkor 아냐? 니코?"

"아니..리코..리코 몰라? 리코?"


웁스...
내가 후배에게 카메라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그간 아는체를 열라 해 놓은 덕에
엄청난 뒷감당을 하게 생긴 것이다.
대충 똑딱이 살꺼면 걍 대충 아무거나 사...하며 무마 했지만.
게다가 리코라는 브랜드는 왠지 100만화소 급의 CMOS 카메라 브랜드 같은 느낌도 들어서
살짝 걍 지나치던 찰라...

요즘 애들의 트랜드는 꼭 알아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스치듯 지나가면서
"그 물건"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만...리코...라면 스펠링이...r...i...k?...아니...c...h...o...맞나?'

때려잡아서 검색해 보니, 몇개의 웹페이지들이 주루룩 떴다.
도대체 얼마나 이쁘게 생긴 똑딱이길래
전화까지 해서 물어 보나 하고 들어 갔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오..생긴건 참으로 정직하게 생겼구나..나 카메라요~ 하고 써있네. 아주 걍..>

오!
꽤 멋진 사진들이 주루룩 뜨는 것이 아닌가.

참고했던 사이트 : Crossroad's Monolog, GR Digital 한국유저까페, 들루님의 블로그, 김주원님의 블로그 등등..

호오...
뽀로샵 후처리를 했다 하더라도 사진들이 일관되게 갖고 있는 느낌들이 사용자가 각각 달라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DSLR에서 느껴지는 눈이 시원한 것 같은 느낌보다는 똑딱이 카메라만의 적당한 정적 화각이라든가 독특한 색상분포, 스냅기록사진 같은 (약간은 건조한) 느낌이 참 맘에 들었다.



역시 똑딱이라 작은 렌즈에서 보여지는 화면 왜곡이 심하군....하는 찰라...

엥?

"28mm 단렌즈 채용!"

어쩐지 똑딱이 카메라 치고는 화질이 매우 좋더라니..일반 장난감 카메라는 아니구나..
게다가 여타의 똑딱이 디카의 조리개값이 3이 넘어가는데 이녀석은 비교적 밝은 2.4이었다.
유효화소수도 830만 화소로 역시 똑딱이 치고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단렌즈의 특성상 (게다가 크기 마저 작은 소형카메라의 특성상) 심도 깊은 촬영은 불가하지 않나 싶다. 디지털 줌을 지원 하기 때문에 접사모드에서는 그럭저럭 심도를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찌되었건 이 녀석 물건은 물건이다.

똑딱이에서는 흔히 찾아 보기 어려운 RAW포멧을 지원도 하니..나같은 막 찍자 주의인 사람이라면 모를까 사진의 품질을 고려해서 수정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좋은 조건이 아닌가..(매크로가 2cm라지...아하하하 아하하하)

에..찾아 보다 보니 괜찮은 매력이 자꾸 나온다. 노출제어 역시 P모드, M모드가 다 지원이 되고 셔터 릴리즈 타임도 180초까지라니..이거원 수전증만 아니면 야간촬영에도 색입자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진은 안나오겠군..

흠..
하지만 이러한 장점 때문인지 가격은 꽤 센편인 것 같다.
약 50만원대..

서브카메라라고 보기에는 (일반인들의 기준에선.....) 꽤 비싼편이다.
저 정도 가격이면, (약간 보태서) 어지간한 DSLR은 장만할 것 같다.

뭐야..
뭔가 모순된 듯한...쿨럭..


에.....뭐.....
돈 많으면 뭘 못사겠냐마는...(그래 몇년전에 그렇게 갖고 싶었던 엡손의 RD1도 있잖항..ㅋ)

내 주머니 사정이라면 저건 서브가 아니다. 하.하.하.


어쨌든, 로또 되면 갖고 싶은 물건이 하나 더 생겼음에는 틀림 없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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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ly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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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 Dakota


Date : 2007/08/28 18:34   Category :
견물생심

차에 그닥 욕심이 없었지만. 최근 눈에 쏙 들어온 차가 생겼다.
닷지에서 2005년도 새로 나온 뉴 다코타 픽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강렬한 뽀오스! 나는 귀엽고 앙증맞은 것 보다는 묵직하고 약간은 둔탁한 모습이 좋다.>


어릴 적, 작은아버지가 갖고 다니시던 포니 픽업에 매료되어서, 커서 차를 갖고 다닐 수 있게 되면 짐과는 상관없이 꼭 픽업을 갖고 싶었었다.

국내의 픽업모델들이 지지부진하며 그 종자를 찾아 볼 수 없게 되어 매우 답답하던 차에 무쏘스포츠, 액티언스포츠가 나왔지만...

뭔가 15%는 부족한..그 뭔가가 있었다.
(픽업 모델의 완성도는 탑승공간과 적재함과의 비례가 아닐까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원했던 바로 그 뒷태다...ㅠㅠ>

어찌되었건 이 녀석..올드모델도 멋졌지만, 이녀석을 보고 난 후로는 가슴에서 울렁증이 생겨버렸다. 내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던 딱. 그 녀석이었다.

세부적인 사양은 인터넷을 뒤져보면 알 수 있으니 패스.
일단 맘에 드는 것은 픽업 트럭임에도 어지간한 SUV의 실내공간과 맞먹는 넓은 승차공간과 (5인 정원이지만 실제로 차폭이 넓기 때문에 무려..6인까지 승차가 가능하다니..나의 오리지널 꿈이었던 미군의 허머 트럭의 그것과 맞먹는다..)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250마력의 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딱히 오버하지 않은 정갈한 실내디자인, 메탈이나 우드그레인이 아닌 심플한 느낌이 좋다. 최근 유행하는 아날로그식 센터페시아도 적절한 느낌으로 오버나 다운되는 느낌이 없다>


스티어링 휠 우측에 달려있는 기어는 어릴때부터 항상 갖고 싶었던 옵션이긴 했다. ㅋㅋ 요즘에는 편의성 때문에 좋아하지만 어릴때는 외화를 보다 보면 기어를 움직이는 모습이 뭔가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에..음음..ㅋㅋ

아..특히나 내 맘을 설레게 한 것은..크롬 도색된 두툼하고 뭉툭한 엔진 그릴과 구성요소가 잡다하지 않은 헤드라이트 배치, 그리고 라이트 부분에서 보닛으로 연결되는 (왠지 근육맨의 근육같은) 울룩불룩한 느낌은 차의 파워풀한 느낌을 배가 시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라...근육맨 같지 않은가....ㅠㅠ>

하지만 이 차는 나에게 있어서 사실 그림의 떡일 뿐..전혀 내가 살 수 있는 차의 인덱스에 포함될 수 없다...

왜!!!!!
뽐뿌질만 해 놓고 소심하게!!!!

차는 모양만이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ㅠㅠ
일단 국내에 수입된 다코타는 배기량이 1종류 뿐이다. 4.7리터...그니깐 4700cc..
엔진도 8밸브 SOHC
저 정도의 배기량이기 때문에 그 만한 토크나 힘이 나오는 거겠지...

또 저 정도의 배기량이라면...
기본적으로 연료 탱크가 커야만 한다...조사해 본 바로는 91리터 라니....
참고로 현재 내가 타고 다니는 차가 1300cc에 35리터 짜리 연료통이다..
그거 만땅 넣으려면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6만원은 족히 든다...
그런데 91리터 넣으려면 얼마냐..도대체..
산수가 안되는구나...

게다가 엄청나게 쇼킹한 제원이 있으니....
미국넘들의 차들이 대개들 그러하듯 다코타 역시 디젤이 아닌 휘발류차다.!!!
공인연비 5.8Km/L ......................
공인연비 5.8Km/L ......................
조사해 본 바로는 91리터 라니....
조사해 본 바로는 91리터 라니....
다코타 역시 디젤이 아닌 휘발류차다.!!!
다코타 역시 디젤이 아닌 휘발류차다.!!!


이런 제원은..나같은 소심한 평범시민에게 있어서는 재앙과 같은 스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차 가격 4500만원은 둘째로 치더라도....)


한가지 잇점이 있다면 화물차로 등록되어 세금이 조금 싸다는거...


차는 장난감이 아니다.
내가 아는 어떤 한심한 친구는
장롱면허 주제에 BMW 미니를 갖고 싶다고
당장 사버리는 멍청한 자식도 있지만..
(여자에게 잘보이고 싶었던 걸까?)

내가 연봉이 8천만원 이상 되지 않는 이상 다코타 역시 내게는 멍청한 실수를 할 수 있는 물건이다. 조심해야 하는 거다..

휴우... 19만이 넘은 다 찌그러진 내 차를 보면
열심히 부은 곗돈으로 당장이라도 뭔가 지르고 싶지만
이제는 애가 아닌 어른이니깐....

참고 또 아끼자...


다코타!
내가 돈 많이 벌면
그때 우리 만나자!!

나를 기다려줘!!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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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ly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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